자치경찰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 돌입
2017-01-11 고상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26일까지 보름 동안 11명을 투입해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치경찰은 설 명절 기간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대형 관광식당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원산지 단속 협의체 기관과 함께 특별단속을 벌여 단속 활동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자치경찰은 원산지 거짓표시 25건, 식품표시기준 위반‧식품 허위광고 등 식품위생법 위반 165건 등을 단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