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진통 계속 전망”

2017-01-08     문정임 기자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에 들어가면서 반대 입장에 있는 지역교육청과의 갈등이 재 점화될 것으로 전망.

앞서 교육부는 국정 교과서 사용을 1년 유예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신 올해는 사용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겠다는 입장을 발표.

도내 한 교육계 관계자는 “이미 제주를 비롯한 일부 시도교육청들이 국정교과서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에 연구학교 지정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부와 교육청, 일선 학교 간 진통이 새해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