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생명농업 엑스포는?

2005-08-26     제주타임스

농촌진흥청과 전국 160여개 시군농업기술센터 그리고 각 도농업기술원에는 지도직과 연구직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촌진흥청 훈령에 의해 지도사들로 구성된 전문기술자의 집단으로서 조직된지 만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필자가 제5대 회장을 맡으면서 전국의 2,400여명이(지도직의 50%) 지도사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생각과 모습이 달라지게 각지역에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지도연구회원들은 궁극적인 목표가 전문 기술자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아니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자기개발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져 과제발표와 더불어 새로운 기술을 정립하고 파급하는 사조직이 아닌 공조직인 것이며 과연 우리나라에 이러한 조직이 또한 어디 있을까 자부심을 가져보기도 한다.

지도직 공직자들로서 품목별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가족상담, 가축위생, 감귤, 감등 무려 50개 연구회가 전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금년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2박 3일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알뜰하고도 성대히 행사가 치루어진다.
전문지도연구회원들은 각단위 연구회(50개회)에서 활동하는데 있어서 임원이 있는가 하면 중앙단위에 한지협이라고 하는 기구가 있다.
9월달 개최되는 2005 생명농업엑스포란 캐치플레이를 내걸고 10년동안 활동한 실적을 비롯하여 농촌지도직 공직자들과 대도시 소비자들과 한마음이 되어 큰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누구나 참여하여 보고 즐길수 있는 이벤트하며 어린이와 학생들이 가족과 동반하여 행사장에 참석하면 배워갈 수 있는 코너가 많이 마련된다.

전시행사, 체험과 판매행사, 그리고 보고 즐기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과 2박 3일동안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
뿐만 아니라 체험 판매부에서는 농산물 비교체험, 전통문화체험, 청소년체험마당, 심포지엄, 토론회, 우리농산물 홍보행사, 관람객 어울림마당을 비롯하여 전문지도연구회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활동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한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1년전 당초계획은 여의도 광장, 한강 고수부지 등 여러장소를 물색중이었으나 주·야 소비자들이 기상에 관계없이 관람을 할 수 있는 장소로 aT센터를 최종 선택하게 되기도 한 것이다.

그리고 금년도에만도 한지협에서는 임원회, 이사회, 총회를 여러번 개최하며 생명농업엑스포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언론사에서도 벌써부터 생명농업엑스포에 관심을 가지고 있너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농업분야가 어려움이 있음을 직시하고 질적인 이벤트행사를 위해 한지협 임원들과 전국에 각단위 연구회원들은 오늘도 내일도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안될 것이 없다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수세적 자세보다는 공세적자세로 또한 최일선의 공직자로서 일로 승부를 걸 것이며 볼거리, 배울거리, 체험거리, 전통문화거리, 비교거리로 2005 생명농업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석 중<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중앙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