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고등 효과 있을까?"
2017-01-05 고상현 기자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관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사고가 빈번한 장소에 ‘안전경고등’을 설치해 시범적으로 운용하기로 해 ‘눈길’
이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구 동문파출소까지 570m 구간, 미래컨벤션 센터에서 구 삼담파출소까지 250m 구간을 대상으로 중앙선에 경고등 60개가 설치‧운영될 예정.
이를 두고 경찰 측은 “보행자에게 무단횡단의 경각심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한편, 시민들은 “중앙선 표시 역할만 할뿐 경각심까지 줄 것 같지는 않다”고 설왕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