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선도병원으로서 역할 충실"

2일 제주한라병원 시무식

2017-01-02     고상현 기자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2일 오전 원내 금호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올 한 해 진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제주 지역 선도병원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새해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한라병원은 권역외상센터 유치를 이뤄냄으로써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제주 지역 응급 의료 체계 구도를 완성시켰다”며 “올해는 권역외상센터의 시설과 인력, 장비 등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최대한 빠른 시기에 센터를 열어 도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이날 제주권역외상센터장에 이민구 외상외과장을 공식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