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입주작가 경쟁률 24대 1

10명 모집에 241 명 응모

2016-12-28     오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2017년도 제1기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모집한 결과, 국내외 작가 총 241명이 응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입주작가들은 옛 제주대학교 병원에 조성 중인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가칭)에 입주할 예정이며,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모집했다.

모집부문은 국내 작가 8명, 해외 작가 2명이다. 접수결과 국내작가 173명, 국외작가 68명이 응모서류를 제출해, 경쟁률은 국내작가가 22대 1, 해외작가가 34대 1을 기록했다.

국내작가 입주기간은 내년 3월부터 1년이며, 해외작가는 각 3개월씩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1월 중 1차 행정심사와 2차 서류 심사, 3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작가를 선발할 계획이다.(문의=064-725 6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