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그룹 이마트 부지 매입 소문

2016-12-28     이정민 기자

○···제주시 노형로터리 인근에 38층 규모의 ‘드림타워’ 건설 사업을 하는 중국 녹지그룹이 인근 이마트 신제주점이 들어선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소문의 진위를 놓고 설왕설래.

녹지그룹 측은 ‘3.3㎡당 2억원 내외에 샀다’는 소문에 대해 “예전부터 그런 이야기가 돌았지만 모두 근거 없는 말”이라며 “우리가 그 땅을 사서 뭘 하겠는가. 사지 않았고 살 계획도 없다”고 일축.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 자본의 제주 부동산 매입이 많다 보니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것이겠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났겠느냐”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