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사육상제 보급

2005-08-25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어린 송아지를 우량 젖소로 육성시키기 위해 표준형 젖소 송아지 사육상자를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북군은 송아지 사육여건에 알맞은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착유우를 확보하기 위해 사육상자와 그 안에 휀스, 급이·급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표준형 젖소 송아지 사육상자는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송아지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혹서기와 햇빛과 뜨거운 공기를 차단해 내부가 시원하며 혹한기에는 차가운 공기를 차단해 내부온도를 보존해 주는 보온·보냉 효과가 있는 어린 송아지 보호 상자다.

북군은 관내 젖소사육농가 51농가 중 낙농분야 HACCP-FCG 지정농가와 축산분뇨처리시설 및 방역시설 등 축산사업장 환경여건이 양호한 농가 25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송아지 사육상자 1개당 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