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바뀔 때마다 취미활동이냐”

2016-12-25     김승범 기자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아 행정체제개편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선5기 우근민 도정에서 활동을 중단한 행정체제 개편위원회가 민선6기 원희룡 도정에서 또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어서 관심.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초 제주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행정체제 모형 등을 심의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구성과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

주변에서는 “도정이 바뀔 때마다 했다 말았다 행정체제개편이 무슨 취미활동이냐”며 “이번만큼은 결단이 필요하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