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매장 ‘1인 1판’ 한정판매 개시
2016-12-21 진기철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육지부를 중심으로 달걀 한정판매가 이뤄져왔지만, 제주지역 일부 대형매장도 21일부터 ‘1인 1판’ 한정 판매에 나서면서 제주에서도 달걀대란이 현실화 되는 모습.
AI 확산으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산란계의 17.3%, 산란종계의 38.6%가 매몰 처분되며, 시중 유통물량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병아리가 달걀을 낳을 때까지 자라는 시간은 약 7개월이 소요돼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당장 AI가 종식되더라도 달걀대란은 그 기간만큼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