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포리 창고서 화재...590만원 재산 피해

2016-12-18     고상현 기자

16일 오전 9시1분께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한 공터 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컨테이너 창고 10㎡이 전소되고, 경운기, 양수기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총 59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공터에서 폐 잡목 소각 중 불티가 창고 주변에 있던 비닐에 옮아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