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노조 제주본부장 후보 5명 등록

2005-08-24     한경훈 기자

오는 6일 치러지는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장 선거에 5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농협중앙회노조 제주지부분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호)는 지난 21일 후보등록을 마감 한 제주지역본부장 선거에 역대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23일 밝혔다.

출마후보는 강문희씨(현 노조제주본부장), 김신씨(제주북제주시군지부), 한성규씨(지역본부 유통자재팀), 조사현씨(서광로지점), 이창수씨(서귀포지점) 등 5명(기호순).
이들 후보들은 다음달 5일까지 득표활동을 벌이게 되는데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차선거는 같은 달 13일에 실시된다.

노동조합 제주본부장이 임기는 오는 10월10일부터 2008년 10월9일까지 3년.
한편 농협중앙회노조 전국위원장 선거도 다음달 6일 치러지는데 여기에는 제주지역본부 소속 남기용씨를 비롯해 8명이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