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충전소 안전점검 실시

2005-08-24     김상현 기자

제주시는 26일까지 LPG가스충전소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는 충전소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준수여부, 사업장내 위험요소 방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등의 조치를 하고, 시설개선 등 시일이 요하는 사항 등은 개선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제주시는 사업자가 법규정에 의한 의무사항 미준수 등이 발견될 시에는 관련 규정에 의해 엄격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 상반기 7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 21개소에 대해 경고 2, 기관통보 1, 안전관리자 해임요구 1, 개수명령 6, 현지시정 11개소를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