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 생산시설 현대화 '순항'

남제주군

2005-08-23     한애리 기자

남제주군이 추진하는 참다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참다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고품질 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 등 참다래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FTA기금 지방자율사업 첫 사업이다.

남군에 따르면 참다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 8농가, 3.7ha는 비가림시설 평당 7만원과 점적관수 시설 평당 2000원 등 오는 2010년도까지 연차적으로 총7억9200만원을 지원받는다.
남군은 참다래 생산시설이 현대화되면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을 물론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군 관내 참다래 재배농가는 지난해 105농가, 80.1h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