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서 상습절도 40대 구속

2016-12-05     박민호 기자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심야 시간 농촌지역 창고 및 작업장에 침입, 상습적으로 생필품을 훔친 K(45세)씨를 검거, 지난 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선원으로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지난달 초순경부터 제주시 농촌지역을 떠돌다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농업창고 작업장에 침입해 쌀, 라면, 의류 등 34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농민생활 터전을 범행 대상으로 삼는 민생 침해사범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최근 감귤 등 농작물 절취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