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제주언론학회장에 제주대 김경호 교수 선출

2016-12-05     문정임 기자

김경호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2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주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김경호 차기 회장은 미국 남일리노이대학교에서 언론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차기 학회 주요 사업으로 ▲현업과 학계 간 거리 줄이기 ▲제주 언론환경 개선 ▲환경보전과 관광발전을 위한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한 학술적 지원 ▲(가칭) 제주언론인상 제정 ▲지정기부금단체 등록 등의 구상을 밝혔다.

차기 집행부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연구이사에 제주한라대학 방송영상학과 양숙연 교수, 기획이사에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최낙진 교수와 KBS제주방송총국 김영훈 전 보도국장, 대외협력이사에 최종우 제주CBS 특임국장, 감사에 한라일보 김건일 사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