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4·3과 평화’ 한국사보협회 회장특별상 수상
지난 1일 ‘제26회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서
2016-12-05 김승범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재단에서 발행하는 기관지 ‘4·3과 평화’가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국사보협회 회장특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첫 수상을 한 ‘4·3과 평화’는 ‘제주4·3진상보고서’, ‘제주4·3특별법’ 제정 등 4·3해결에 힘을 쓴 인물들을 집중 인터뷰 하고, 생존해 있는 4·3피해자와 유족의 증언, 도내 곳곳에 산적해 있는 4·3학살의 현장 등을 소개하며 4·3의 진실과 현안 과제들을 알리는데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문교 이사장은 “4·3과 평화는 4·3을 국내·외에 알리는 도내 유일의 홍보지로서 창간 이후 내실을 다지며 꾸준히 발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4·3의 진실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