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ICE산업 개최 최적지”
컨벤션뷰로, 제2회 제주MICE산업대전 개최
2016-11-27 진기철 기자
제주 MICE 산업 위상제고와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제주MICE산업대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MICE산업대전은 지난 24일 국내·외 바이어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25일 본 행사인 바이어와 MICE 업체와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에는 국내·외 바이어 80명과 제주지역 MICE 관련업체 65곳이 참여,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됐다. 바이어는 국내·외 MICE박람회, 로드쇼, 세일즈콜을 통해 제주에서 MICE 행사 개최를 예정하고 있거나, 유치할 계획이 있는 바이어로 엄선해 초청,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MICE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Asia Pacific MICE 비즈니스 교류회’를 동시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 강화 및 협력관계 구축 방안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제주감귤을 태마로 행사를 진행,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기간 동안 제주의 감귤을 충분히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행사장 곳곳에 제주 MICE인프라와 함께 제주감귤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제주의 MICE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MICE산업대전을 통해 제주의 참모습을 참가자들에게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