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 나누미' 사고 예방 활동 기여

제주외국어고 'POLICIA' 교통문화 개선 경찰청장상

2016-11-23     고상현 기자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제주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황보문영, 백소담, 정효민 학생으로 구성된 ‘POLICIA’에 교통문화 개선 유공 경찰청장 상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POLICIA 학생들은 보행자 중심 교통 문화 개선 활동을 목적으로 경찰청에서 진행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을 벌였다. 

이 공로로 POLICIA 학생들은 이번에 같은 기간 활동한 전국의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251개 팀 가운데 우수팀으로 선정돼 교통문화 개선 유공 경찰청장 상장을 받았다

박기남 제주서부경찰서장은 교통안전 홍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를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