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교체 더 이상 없다”

2016-11-23     오세정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에너지공사 이후 추가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교체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시사해 눈길.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의 사퇴가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장 물갈이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원 지사가 23일 브리핑을 통해 “기관장 교체 발표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사실상 교체가 없는 것으로 봐도 된다”고 피력했기 때문.

주변에서는 “지사가 연말을 앞둬 교체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것은 사실상 교체가 없는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기관장들이 안도의 한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