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 ‘중국 품질관광서비스’ 인증

2016-11-23     진기철 기자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은 중국 국가여유국(CNTA)이 시행하는 품질관광서비스 인증인 QSC(Quality Service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에버랜드, 롯데월드, 한국민속촌에 이어 4번째 획득이며, 세계에서는 11번째로 인증됐다.

QSC 인증은 지난 2009년 중국 관광청격인 국가여유국이 해외불공정 강제여행과 쇼핑관행으로 부터 자국 관광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선별된 기업에 한해 수여하고 있다.

생각하는 정원은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이어 방문, 개척정신과 철학을 배우라고 한 곳으로 유명하다. 2007년 양국 외교부로부터 공식승인을 받고 한중수교 15주년 행사와 2012년 양국 문화부 공식승인을 받고 한중수교 20주년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성범영 원장은 “생각하는 정원이 세계인 누구나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공간,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