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아동후원 위한 여행과 치유 사진전
2016-11-22 진기철 기자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소중함도 전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전해지길 희망하는 사진전이 개최된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전정택)는 22일 메세나운동의 일환으로 제주영업부에서 제12회 제주 아동후원을 위한 여행과 치유 사진 전시회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여행과 치유(공동대표 이겸, 임진미) 소속작가 28명의 작품 56점이 내걸렸다.
사진전은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한정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시기간 동안 판매되는 작품 수익금 전액은 제주지역 아동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정택 본부장은 “농협을 찾는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넘어 문화예술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제주아동후원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전시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2014년 제주문화예술재단과 메세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은행 객장 내에 전시공간을 마련, 지금까지 12차례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