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이윤석, 회장배 "내가 1위"
2005-08-20 고안석 기자
한라중학교 이윤석이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회장배대회에서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하며 주니어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윤석은 2라운드 이븐파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1, 3, 4라운드에서 각 4언더파, 6언더파, 2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인 신성중 김비오를 8타차로 멀찌감치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제주여중 한정은이 293타로 5위에 올랐으며, 한라중 편애리는 297타로 11위에 랭크됐다.
제주관광산업고 김태경은 여고부 경기에서 최종합계 291타로 낙생고 심자인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관산고 오채아는 301타로 17위를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제주관산고 부석찬은 남고부경기에서 304타로 25위에 랭크됐으며, 남녕고 백용현은 306타로 공동 35위를 차지했다.
제주관산고 박미르는 308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