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섬으로 여행 떠나보자”
‘낭만! 바다로’ 출시
2016-11-21 진기철 기자
겨울철 연안 여객선을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이용권이 출시된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겨울철 연안여객선 할인권인 ‘낭만! 바다로’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겨울 방학을 맞아 만 28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섬을 여행하고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여름에는 제주도, 울릉도, 서해 5도 등 12개 섬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동절기에는 총 59개 선사 중 47개 선사가 참여해 거의 모든 섬의 여객선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바다로 이용권(9900원)을 구매한 사람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부분의 여객선을 할인된 가격(주중 50~60%, 주말 20~50%)으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섬 여행을 하고자하는 청소년 등은 ‘가보고 싶은 섬’ 인터넷 누리집(http://island.haewoon.co.kr)에서 ‘낭만! 바다로’ 티켓과 함께 가고자 하는 섬의 승선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