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 한·중·일 낚시 명인 교류대회 개최
2016-11-21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JTO)는 도내 업계 및 낚시 전문 방송매체, 낚시 전문동호회와 손을 잡고 ‘한·중·일 국제 낚시 명인 교류대회’를 서귀포시 범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개국 낚시 명인 30여명이 참가하며, 22일 전야제 및 조추첨, 23일 본 대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의 낚시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제주의 풍부한 어자원과 최적의 해양레저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청정해양과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바다낚시가 매력적인 해양 레저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내업계와 공동으로 고부가·고품질 테마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월23일~26일까지 중국 낚시협회 관계자와 일본 대표 낚시 명인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 상품 개발 방안을 협의하고 이번 대회 안전점검 등 제반사항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