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관덕정 광장에서?”

2016-11-20     박민호 기자

○···지난 주말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다섯 번째 촛불집회에선 박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함께 긍정적(?) 평가도 나와 눈길.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청 앞 도로에 6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으로 촉발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촉구 5차 촛불집회가 열려.

시민들은 “그동안 밝혀진 실정과 의혹에도 불구, 나이와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전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한 역대 최초의 ‘국민대통합 대통령’”이라며 “다음 집회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관덕정 광장에서 개최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