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수능 부정행위 적발

2016-11-18     문정임 기자

제주지역에서도 수능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제주사대부고에서 4교시 탐구시간 시작 20분 후 가방 속에서 휴대전화가 울렸다.

서귀포시 삼성여고에서는 4교시 시험 종료 후 한 수험생이 책상 서랍에서 노트를 꺼내는 것을 봤다는 제보가 들어와 확인한 결과 한국사 시험 전에 보고 있던 화학노트를 책상 속에 넣어두고 잊어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안 모두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