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고의 가치도 없다"

2016-11-13     박민호 기자

○···제주4·3사건 발생 60여년이 지난 이후에도 일부 보수단제들이 관련 소송을 끊임없이 제기하며 제주4·3흔들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도내 4·3유족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일갈.

지난 10일 대법원은 일부 보수단체가 제기한 제주4·3사건 희생자 재결정 무효 확인 소송에서 이들의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
이에대해 유족들은 “당연한 판결”이라며 “이미 4·3진상보고서 등 정부차원의 조사가 마무된 사안이다. 이들의 문제제기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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