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서예교실 수강생 작품전
2016-11-13 문정임 기자
제주도서관(관장 이수문)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서관에서 2016년 묵향이 흐르는 서예교실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묵향이 흐르는 서예교실은 도서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32회 과정으로 서예가 현병찬씨가 지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이 한 획 한 획 써내린 족자표구와 액자, 병풍 등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품 중에는 ‘책은 말없는 스승이다.’, ‘지혜의 샘은 서적 사이로 흐른다.’ 등과 같은 독서 명언을 아름다운 붓글씨로 형상화한 작품이 다수 선보인다.
작업 결과물은 도록으로도 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