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관리도 이젠 전산으로…
남군, 대규모 국ㆍ공유지 전산카드화
2005-08-20 김상현 기자
1만 평 이상의 대규모 국.공유지가 필지별로 전산 카드화돼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남제주군은 1만 평 이상 국.공유지에 대해 필지별로 GIS등급, 대부활용 실태, 현지여건 등의 실태를 파악해 전산카드화 함으로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남제주군은 지금까지 필지별로 면적 대부실태에 한해서만 전산관리가 이뤄져 현지 활용실태와 주변 여건 등을 파악하지 못했었다.
남제주군 지역 1만 평 이상 대규모 국.공유지는 총 99필지, 1349만㎡(1408만 평)로, 남원읍 지역이 35필지 524만㎡로 가장 많고, 대정읍 19필지 501만㎡, 표선면 10필지 109만㎡, 안덕면 15필지 105만㎡, 성산읍 10필지 101만㎡ 등이다.
남제주군은 상당수가 중산간 일대 지역에 분포돼 있다고 설명했다.
남제주군은 향후 전산카드를 관광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