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영선 ‘3인방’주장

2016-11-13     이정민 기자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최순실씨와의 친분 또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용해 인사에 개입한 인사로 제주출신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의 부인이 지목돼 주목.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현 회장의 부인 A씨와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부인 B씨,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모 C씨를 ‘(정부)인사에 개입한 3인방’이라고 주장.

A씨는 언론사 기자들에게 “사실이 아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주변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가 사실 관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