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농업인의 날 제주도 기념대회 성황

2016-11-12     김승범 기자

 

제21회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대회가 11일 국제감귤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농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감귤 등 6개 부분의 제주도 농업인상 수상자와 25명의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 6명의 감사패와 공로패 등 모두 37명에 대해 시상했다.

개회식 후 2부 행사로 농업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감귤관련 게임과 경품 추첨 등 행사를 진행했다.

문대진 회장은 “이번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가 농업이 세계화 개방화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향상에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의식소통 함양과 농업·농촌의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농업인단체는 총 22개로 1만6128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