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중 "승리의 기쁨은 좋아"
2005-08-19 고안석 기자
“가자! 2승을 향해”
제주제일중이 시원한 승전보를 전했다.
제주제일중은 제6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이틀째인 18일 대월중과의 일전에서 양용성과 전성수의 골로 2대1 한 점차 가슴 설래는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오현중은 아쉽게도 1패를 안게 됐다. 오현중은 미리내경기장에서 열린 육민관중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전, 후반 한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차기 4대5로 져, 부담을 지게 됐다.
서귀포중은 18일 성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율전중과의 경기에서 0대6으로 패했다.
한편 19일에는 대정중이 제물포중을 상대로 미리내경기장에서 한 판 피할 수 없는 일전을 펼치고, 제주시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는 제주중앙중과 제주중, 제일중이 여수구봉중과 둔촌중, 청담중을 상대로 승수쌓기에 나선다.
또한 서귀포중도 제주관광해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석관중을 상대로 1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