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 좀 해결되나"
서귀포 제2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 업무협약
2005-08-19 고창일 기자
서귀포시 미악산 일대 제2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종전 답보 상태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서귀포시는 18일 오후 4시30분 한국관광공사에서 김 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강상주 서귀포시장, 지종환 서귀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제2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을 보면 중문관광단지 및 제2관광단지 개발사업추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에 관한 사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에 대한 사항, 기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조에 관한 사항 등으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한국관광공사는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분석 및 개발컨셉을 확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제2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방안을 강구하고 세제 및 부담금 감면 등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지방세 감면조례 추진 등 지원업무 확정에 착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