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제주 호텔, 현덕식 작가 ‘유시도(流澌島)’ 전시회

2016-11-07     진기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은 휴식과 함께 예술품을 감상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 3층 제 1갤러리에서 현덕식 작가의 ‘유시도(流澌島)’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현덕식 작가의 작품은 내년 1월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현 작가는 제주 출신 청년 작가로서 이번 전시 작품 주제인 유시도(流澌島)는 '녹아서 흐르는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섬’ 자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 단지 얼음이 녹아서 흐르는 모습을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의 형상으로 표현했다.  다양한 모양의 얼음들이지만 결국은 하나의 모습인 물로 돌아가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이 기간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러리 투어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1일 4회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켄싱턴 제주 호텔은 호텔의 로비와 복도, 갤러리 등에 중국 유명 도예가 주러껑의 도예 작품, 이왈종 작가의 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각 층별 홀에 중국 유명 작가인 자호이, 티에양의 그림이 전시해 놓고 있다.

문의 및 예약: 064-735-8971 / www.kensington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