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5주년 기념행사 10~12일 개최

2016-11-07     진기철 기자

제주도와 (사)세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는 오는 10~12일 제주도 일원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5주년을 기념해 ‘제주청정 지킴이 발대식 및 자연자원의 활용과 보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첫날 10일에는 제주마리나호텔에서 ‘제주의 유산은 제주의 미래-제주브랜드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함께 청정제주지킴이 발대식, 제주환경사진전 등 기념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11일에는 제주웰컴센터에서 국제공동협력회의와 함께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12일에는 제주탐방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우리의 유산은 우리의 미래’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국제세미나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정운찬 前N7W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여주시양평군) 등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이번 세계7대자연경관 5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의 청정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인식을 확대하고, 관광객에게도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