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제주본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세미나
2016-11-03 진기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창식)는 2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2016년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 제2차 실무워크숍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는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협의회다.
이번 실무워크숍 및 기술세미나에는 제주대학교 병원 등 도내 8개 에너지다소비사업장과 호텔·골프장 등의 에너지 시설관리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물분야 에너지 절감방안, 에너지 관련 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창식 본부장은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도내 중소기업 등에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