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사이버도박 중독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실 개최
2016-11-02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사이버도박 중독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제주학생 중독예방 종합대책’에 따른 교육으로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회장님과 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 우정애 소장은 강의를 통해 “부모들은 학생들이 사이버중독에 노출될 수 있는 사회 현상을 인식하고 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독예방을 위해 우리 부모들이 앞장 서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가정규칙 정하기’, ‘폴더 폰 사용하기’ 등을 범사회적인 운동으로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강정석 연구사가 ‘제주학생 중독예방 종합대책’과 ‘학생 중독예방 전담기구(710-0070)’구축에 대해 안내했다. 학교교육과 이영훈 장학사의 공교육정상화법 이해 연수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