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국제청소년 포럼 개최

3일부터 7일까지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

2016-11-02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부터 7일까지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제7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우리는 세계시민:평화문화 교류의 디딤돌 놓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기간 8개국 23개 도시 15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국제적 이슈를 영어로 토론하고 참가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은 첫날인 3일 오리엔테이션, 4일 개회식 및 영어패널토론, 5일 영어패널토론 결과 발표 및 K-pop 댄스 배우기 시간으로 꾸려진다. 6일에는 제주국제평화센터, 곶자왈 환상숲, 플레이케이팝, 한라산 청정촌으로 이어지는 평화문화코스 탐방이 마련된다.

포럼의 핵심인 패널토론에서는 학교 내 집단따돌림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존, 문화다양성 보존에 대해 토론하며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지구촌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제주학생외교관들이 자원봉사로 프로그램 진행과 안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