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거주 원룸서 상습 절도행각

2005-08-18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17일 여성들만 거주하는 원룸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고모씨(38.제주시 노형동)를 상습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께 자신의 집 부근 L씨(22.여)의 원룸에 침입해 L씨가 잠든 사이 6만원을 훔치는 등 노형동 원룸 밀집지역에서 3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고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