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문화마당 ‘성안에서 놀다!’
11월 한 달 간 산지천 광장서 개최
2016-10-31 오수진 기자
원도심 문화마을 조성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예술이 있는 문화마당 ‘성안에서 놀다!’가 오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후 7시 산지천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적인 향수를 제공하고, 원도심이 언제나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쉼터 문화공간으로서 이용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11월 한 달 간 원도심 일대에서는 오케스트라, 통기타 연주, 댄스 공연 등 도내외 공연단체 40여 개 팀이 참가하는 상설 문화공연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제주성곽을 돌아보는 ‘문화가 있는 동네 한바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