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P, 제1호 유기가공식품 더치커피 생산

2016-10-31     김승범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대행 김영철)는 최근 바이오융합센터 음료생산시설에서 제1호 유기가공식품 더치커피를 생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제품은 유기농 제주더치다방 아메리카노 등 2개 품목이며,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음료 제품이다.

생산되는 제품에 ‘유기가공식품’ 표시를 할 수 있어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판로개척 등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품 생산을 의뢰한 지역 기업인 ㈜위드오의 홍근화 대표는 “청정제주의 물을 이용해 제주테크노파크 음료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제주더치다방 아메리카노와 달달한 유기농 더치다방 아메리카노는 도내 제스코 마트는 물론, 이마트 자연주의 등의 대형 유통업체와 친환경 식품 전문 판매업체등에 납품함으로써, 직접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TP 관계자는 “최근 산업적 활용 범위가 증가하는 풋귤을 포함한 감귤류 등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증품목을 확대하는 등 지역 기업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