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독후감 대회 대상 김정헌씨
한라도서관, 우수작품 20점 선정
2016-10-23 오수진 기자
2016 제주도민 독후감 대회에서 안중근 의사의 자선전을 읽고 독후감을 쓴 김정헌(서귀포시)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이순배)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9월 한 달 간 공모를 통해 총 450편(초등 240, 중등 978, 일반 113)이 응모했으며,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20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도서관장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응모작들 모두 책을 충실하게 읽고 느낀 감동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이 많았으며, 다음 공모에서도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