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촌 누님부부 폭행 2004-06-02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1일 6촌 누님 부부를 폭행한 김모씨(47.제주시 용담동)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용담동 강모씨(66)의 집에서 강씨가 자신의 부인을 의처증 환자로 취급해 자주 다투는 것에 불만, "정신 차려라"며 손 절구 방망이로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