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 19일 제6회 정기연주회
2016-10-17 문정임 기자
직장인들이 모인 순수 음악단체 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단장 문상필)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은 색소포니스트 현충헌씨가 음악감독을 맡고 김상우씨가 지휘봉을 잡아 민요의 맛과 재즈의 멋을 접목시킨 창의적인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2010년 창단 이후 현재 3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문을 연다. 안복자의 창을 곁들인 ‘오돌또기’와 ‘그때 그 사람’(독주), ‘노란 셔츠 입은 사내’(중주),‘목포의 눈물’,‘도라지 아리랑’ 등 시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11곡을 들려준다. 문의=010-9374-7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