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모형 정하기 너무 어려워”

2016-10-17     문정임 기자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96개교에 대해 교체 모형을 묻는 3차 수요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그 결과에 학교 안팎의 관심이 집중.  

이는 수요조사가 지난 7월 1차 실시 이후, 제주도교육청의 방침 확정에 따라 한 차례, 제주도의회의 제안에 따라 다시 한 차례 등 지금까지 세 차례나 번복된 데다 그 때마다 결과가 달랐기 때문.

한 초등학교 교장은 “쉽게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라며 “의견수렴이라는 것조차도 그리 쉽지 않다. 결론을 짓고 나면 다시 반대 측 입장에 신경이 쓰인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