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간담회 개최
2016-10-14 제주매일
서귀포시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초청해 2017년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희망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수렴을 비롯해 올해 센터 운영에 대한 평가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사교육비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습 동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이어 코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배진아 (사)한국창의소프트웨어센터 본부장을 초청, ‘가까운 미래에는 창의적인 아이가 앞서 간다’는 주제로 코딩 관련 특강이 열렸다.
서귀포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