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어제 ‘사랑의 수의’ 전달식 개최

2016-10-12     한경훈 기자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는 12일 제주시 소재 하니관광호텔에서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고경실 제주시장, 새마을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지역 70세 이상 저소득 노인 28명에게 수의를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또 한경면부녀회의 난타공연과 마술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수의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 대접으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 알뜰매장 운영 및 헌옷수집사업 등의 수익금 사회 환원과 사회적으로 경로효신 사상을 높이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수의 전달식을 갖고 있다. 올해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노인 등 541명에게 수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