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시민의식 빛났다”

2016-10-10     한경훈 기자

○···제주시가 태풍 ‘차바’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자생단체 등의 헌신적인 봉사가 복구 진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전언.

지난 5일부터 10일 현재까지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는 모두 8839명으로 집계됐는데 테라사와 겡이치 제주 일본총영사와 관광객까지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

이와 관련해 주변에서는 “어려울 때 제주시민 의식이 빛났다”며 “특히 관광객들도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훈훈한 미담사례는 태풍피해 주민들 재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