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출지원센터,중국 식품·화장품 인증절차 및 동향 세미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식품·화장품 인증절차 및 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2일 제주웰컴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이후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지리적 이점과 최근 한류 열풍 등의 영향으로 수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도내 중소기업들은 인증절차, 시험규격 등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수출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증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청, 중국수출에 필요한 인증제도의 개념부터 실무까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수요가 많은 식품 및 화장품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현지에서 인증 관련 전문컨설팅과 자문을 담당하는 KTR 중국 지사장이 직접 참여, 강의를 진행한다. 수료자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 시행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에 가산점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탭을 선택해 하면 된다. 또 제주수출지원센터로 전화(064-753-8757~8) 또는 팩스(064-753-8759)를 이용해 신청 할 수 있다.
제주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수출에 필요한 인증절차 외에도 중국 무역동향 안내를 포함하고 있어, 수출기업 뿐만 아니라 무역을 공부하는 학생, 중국무역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